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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요원 다양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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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다민족으로 이뤄져, 모든 이들의 다양성을 강조하고 존중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연방 수사국 FBI 역시 다양성 존중의 일환으로 많은 여성 요원들을 모집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호놀룰루 연방 수사국은 여성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지난 50여년동안 여성 수사요원들을 모집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대부분이 남성 요원들로 채워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연방 수사국 자료에 따르면, 미 전역에서 일하고 있는 만명정도의 수사요원들중 77%가 남성요원, 23%만이 여성 요원입니다. 연방 수사국이 최근들어 더욱더 많은 여성 요원들을 모집하려는 이유로, 여성 희생자나 목격자들을 상대하기에 여성 요원들이 더 적합하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성매매 여성들을 상대하는 요원으로 남성보다는 여성이 많이 유리하기 때문에 여성 수사 요원이 더욱 많이 연방 수사국에서 일을 해야만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연방 수사국은 이같이 다양성 확대를 위해 여성 수사요원들을 더 모집하는 것은 물론, 각 인종별 요원들도 보다 많이 모집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소수인종의 경우, 전체 수사요원들의 20%정도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방 수사국 관계자들은 세계 인구 성비는 남성과 여성이 거의 50대 50이라면서 연방 수사국 요원들의 비율도 50대 50에 수렴해야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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