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새 콘서트 시즌을 앞두고 음악 감독을 새롭게 영입했습니다. 신임 음악 감독은 호주 출신의 데인 램입니다.
하와이 심포니 오케스트라(Hawaii Symphony Orchestra)가 2023~2024년 콘서트 시즌을 앞두고 어제 새 음악 감독 영입을 발표했습니다. 하와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이사회는 투표 결과 만장일치로 데인 램(Dane Lam)을 새 음악 감독으로 선정했습니다. 램은 앞으로 84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를 창의적으로 이끌게 되었습니다. 데이모 모스(Dave Moss) 이사장 겸 CEO는 램 음악 감독은 놀라운 예술적 통찰력과 지휘 능력을 타고났다고 극찬한 뒤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지역사회를 긍정적으로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호주 출신의 램은 2022년 3월 호놀룰루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객원 지휘자로 하와이 띠에터(Hawaii Theatre)에서 미국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램은 음악은 표현할 수 없는 것을 표현하고 보편적인 방식으로 소통한다면서 우리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을 느끼도록 도와준다고 말했습니다. 데인 램 음악 감독의 계약은 2027년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