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를 상업적으로 이용하거나 아동 포르노를 유포하는 이른바 아동 포식자들이 체포됐습니다. 이번 작전은 ‘오퍼레이션 케이키 실드(Operation Keiki Shield)’로 명명됐습니다.
아서 조 로건(Arthur “Joe” Logan) 호놀룰루 경찰국장은 아동 포식자(child predator)들을 추적하기 위해 구성된 합동 태스크포스가 지난 주말 미성년자를 상업적으로 이용하거나, 인터넷으로 아동 포르노를 유포한 13명의 남성을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용의자들의 나이는 22살에서 61살로, 모두 하와이 주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 13명 중 4명은 군에 복무 중입니다. 에드워드 아리아스(Edward Arias) 태스크포스 팀장은 아동 포식자의 가장 빈번한 목표는 13살에서 15살 사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이라스 팀장은 아동 포식자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을 심어주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온라인에 접속해 아동과 이야기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아마 우리 팀원 중 한 명과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로건 경찰국장은 오퍼레이션 케이키 실드에는 하와이 경찰국들과 국토안보조사국(Homeland Security Investigations), 군법 집행기관 등을 포함한 여러 부서에서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태스크포스는 2019년 결성된 이후 이미 80명 이상을 체포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