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실종 30대 여성, 결국 시신으로

실종 30대 여성, 결국 시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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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켈레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3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강력반 형사들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경찰은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호놀룰루 경찰은 지난 토요일 오후 와이켈레(Waikele)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36살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조날린 일래(Johnalyn Ilae)의 시신은 오후 1시 30분경 발견됐습니다. 일래는 지난 수요일 밤 가족과 마지막으로 통화했으며 목요일 실종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그녀의 버려진 차는 금요일 와이켈레에서 발견됐습니다. 토요일 아침에도 니미츠 해변과 와이켈레 주변에서 수색작업이 계속됐고 일부 경찰관들은 집집마다 방문하며 수색 활동을 펼쳤습니다. 일래의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시신이 발견된 와이켈레 아파트 단지 주민들은 커다란 충격에 빠진 모습입니다. 일래는 퍼스트 하와이안 뱅크(First Hawaiian Bank)에서 오래 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경찰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다른 사건인 48살 프랭크 캐마로(Frank Camaro)의 사건과 연결돼 있습니다. 캐마로는 일래와 같은 날 실종 신고가 접수됐고 이후 알라모아나 지역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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