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저 퍼머넌트 소속 정신 건강 임사의들이 몇 달 동안 진행해온 파업을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50여 명의 카이저 소속 심리학자와 사회복지사, 정신과 간호사, 약물 의존 상담사를 대표하는 전국 의료종사자연합(National Union of Healthcare Workers)은 합의문을 검토하고 비준 투표를 하게 됩니다. 이에 앞서 치료사들은 지난 화요일 업무에 복귀했고 피켓 시위는 어제 중단됐습니다. 카이저 퍼머넌트는 성명을 통해 정신 건강 임상의와 그들이 제공하는 치료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172일 동안 펼쳐진 정신 건강 임상의들의 이번 파업은 미국 역사상 정신 건강 의료종사들이 한 파업 중 가장 긴 파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