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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재단 하와이, 제 104주년 3.1절 기념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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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재단 하와이가 어제 3.1절을 맞아 고국의 주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의 후손들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와이 한인회가 어제 오전 3.1절 기념식을 갖은데 이어 오후에는 미주한인재단 하와이가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초청해 만찬식을 가졌습니다.

호놀룰루 컨트리 클럽에서 진행된 만찬식에는 김주용 국가보훈처 국장과 홍석인 주호놀룰루총영사, 서대영 하와이한인회장과 미주한인재단 하와이 관계자들이 참석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 처장은 김주용 국가보훈처 국장을 통해 한 축사 대독을 통해 “이역만리에서 모진 설움과 고초를 겪으면서도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물려주기 위해 헌신하신 하와이동포들의 뜨거운 독립정신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초석이라고 말하며, 정부는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애국의 역사를 미래세대에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축사 : 김주용 국장 / 국가보훈처

홍석인 주호놀롤루총영사도 인사말에서 그동안 국내 독립운동가들에 비해 하와이 독립 역사는 잘 알려지지 않았음을 강조하고, 하와이 이민선조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축사 : 홍석인 총영사 / 주호놀룰루총영사관

서대영 하와이 한인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한인 이민 1.5세대로서 과거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선조들의 희생은 남다르다고 말하며, 선조들의–헌신을 차세대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축사 : 서대영 회장 / 하와이한인회

한편 어제 만찬식에서는 독립유공자 후손 한분 한분에게 국가보훈처와 LGU+, 따뜻한동행의 후원으로 미주한인재단 하와이가 마련한 ‘독립유공자의 집’ 문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인터뷰 : 박재원 이사 / 미주한인재단 하와이

미주한인재단 하와이가 미주 최초로 실시한 독립유공자의 집 문패 달기 캠페인은 지난해 8월 LGU+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하와이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느껴볼 수 있는 게임형 콘텐츠 ‘알로하 RUN’을 개발해 참가자 1인당 815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조성된 기금을 국가보훈처와 따뜻한 동행이 함께 전달한 금액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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