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40만 달러를 훔친 혐의로 기소된 밀릴라니 고등학교 전 운동부 감독인 글렌 니타가 어제 자수했습니다. 니타는 일단 50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습니다.
밀릴라니 고등학교(Mililani High)의 전 운동부 감독인 글렌 니타(Glenn Nitta)가 학교 부스터 클럽(school booster club)에서 40만 달러를 훔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학교 공금을 훔친 혐의로 기소된 니타는 어제 변호사와 함께 보안관 접수처에 도착해 자수 절차를 밟았습니다. 전 야구 코치였던 그는 20년 넘게 운동부 감독으로 재직했습니다. 대배심 기소장에 따르면 니타는 부스터 클럽의 돈을 전용해 신용카드 빚을 갚았고 은행 계좌도 채웠습니다. 또 라스베이거스에서 현금인출기를 이용해 부스터 클럽 계좌에서 돈 인출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밀릴라니 고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사건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며 당국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니타는 50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