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 골프협회가 2023 하와이 한인 골프 클럽 대항 토너먼트 및 제22회 미주한인체전 골프 종목 대표 선수 선발을 위한 골프대회를 하와이 카이 골프 코스에서 개최했습니다.
하와이 한인 골프협회가 2023 하와이 한인 골프클럽대항 토너먼트 및 미주한인체전 선수 선발을 위한 골프대회를 지난 토요일 하와이 카이 골프 코스에서 개최했습니다. 오는 6월 23일부터 뉴욕에서 열리는 제22회 미주한인체전과 10월 목포에서 개최되는 104회 전국체전 참가 선수 선발을 위해 열린 이날 대회에는 9개 하와이 한인골프클럽 대표선수 36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대회를 주최한 이용호 하와이 한인 골프협회 회장은 각 골프 클럽에서 많은 선수들이 참여해 감사의 뜻을 밝히고 앞으로도 하와이 한인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이용호 회장 / 하와이 한인 골프협회
미주체전 골프 종목 대표 선수 선발에는 65세 이상 시니어와 65세 이하 일반부, 청년부 등 총 8명을 선발하게됩니다. 오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미전국 50개 주에서 참여하는 미주한인체전 시니어 대표에는 남정현, 홍신식, 쟌신이 선발되었으며, 일반부에는 최동렬, 이상영, 이승호씨가 선발돼 하와이 골프를 대표해 출전하게 됩니다. 하와이 한인 골프협회는 앞으로 남은 기간 청년부 남녀 1명씩을 더 선발해 총 8명의 선수가 미주한인체전에 출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주체전 우승자는 한국 목포에서 열리는 104회 전국체전 미주대표로 출전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