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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힐 배상금 세금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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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레드힐 연료 유출 사고로 보상을 받은 주민들에게 세금을 부과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브라이언 샤츠 연방 상원을 비롯한 하와이 출신 연방 의원들이 주도한 구제 요청에 따른 것입니다.

해군의 오염된 수돗물로 인해 몇 달 동안 호텔에서 살아야 했던 일부 레드힐 주민들은 막대한 금액의 세금 고지서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군으로부터 받은 배상금이 소득으로 간주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으며 당황했습니다. 브라이언 샤츠(Brian Schatz) 연방 상원의원은 이 세금은 불공평하고 예상치 못한 것이었다면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협력해 준 국세청과 국방부에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샤츠는 국방부, 국세청, 재무부의 고위 관리들과 회의를 열고 불공정한 세금에 대한 면제를 요청했습니다. 하와이가 지역구인 다른 연방의원들도 국세청에 서한에 보내 해결책을 찾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레드힐과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는 사람은 샤츠 의원실에 온라인이나 전화 (808) 523-2061로 문의하면 됩니다. 또 주 세금 관련 문의는 (808) 587-4242로 전화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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