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시비 끝에 총격… 5명 사상자 발생

시비 끝에 총격… 5명 사상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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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싸움이 총싸움으로 변해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 당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에 대한 수사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토요일 오전 12시경 마일리 카우카마나 로드(Kaukamana Road)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닭싸움이 끝날 무렵 한 무리의 남성들이 말다움을 시작했고, 이후 물리적 충돌로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용의자의 총격으로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사망자 2명 중 한 명은 50대 여성이며, 또 다른 한 명은 30대 남성으로 위독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지고 말았다고 밝혔습니다. 사망한 남성은 다섯 아이의 아버지인 게리 라벨리스자 주니어로 밝혀졌습니다. 나나쿨리-마일리 주민위원회 패티 카하나모쿠-테루야 위원장은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났다면서 이 지역에 더 많은 경찰 순찰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에 대한 수사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는 20대로 해당 지역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마일리는 에바, 에바 비치, 웨스트 락, 바버즈 포인트, 카폴레이, 마카킬로, 갬벨 산업단지, 호노카이 할레, 코올리나, 나나쿨리, 와이아나에, 마카하, 마쿠아, 카에나를 포함하는 호놀룰루 경찰국 순찰 8지구에 속해 있습니다. 21명의 경찰관이 전체 지역의 순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한편 닭싸움은 연방법과 주법에 따라 불법이지만 시골 지역에서는 여전히 성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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