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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 몸에 불지른 피고인 유죄 평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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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호놀룰루 시내에서 잠자고 있는 홈리스에게 불을 지르는 엽기적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배심원단은 홈리스에게 불을 지른 피고인에게 유죄를 평결했습니다.

47살의 한 남성이 2021년 5월 팔리 하이웨이(ali Highway)에 있는 한 상점 앞에서 잠든 홈리스에게 휘발유 혼합물을 뿌리고 불을 붙인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았습니다. 배심원단은 2급 살인 혐의로 기소된 윌리엄 델 마이클 우즈(William Del Michael Woods)에게 유죄를 평결했습니다. 우즈는 오는 8월 31일 선고에서 가석방 있는 종신형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 검찰은 우즈는 납치, 1급 강도, 1급 테러 협박, 2급 절도 등 8건의 중범죄 전과 전력이 있다면서 우즈가 사회에서 격리되면 호놀룰루는 더 안전한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당시 방화로 피해자는 신체의 18%에 2도, 3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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