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체육회가 정기이사회를 갖고 올해 처음으로 참가하는 미주체전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사퇴한 전임회장을 대행할 새로운 임원진을 인준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하와이 한인체육회가 어제 임펙칼리지에서 정기이사회를 가졌습니다. 어제 이사회 주요 안건으로는 올해 처음으로 참가하는 미주체전 선수단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하와이 한인체육회는 하와이를 대표하는 선수단인 만큼 참가 선수들의 편의를 위한 숙박지원과 단체복 지원을 의결했습니다.
이와 함께 하와이 한인체육회는 최근 사퇴한 전임 회장의 잔여임기를 대행할 임시 회장과 이사장을 인준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제26대 체육회장의 잔여 임기는 올해 12월까지로 김영태 전임 회장과 이인소 현 이사장이 제26대 하와이 한인체육회를 이끌어 간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김영태 회장 / 하와이 한인체육회
한편 하와이 한인체육회는 그동안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하와이 한인 민속축전을 3년 만에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매년 노동절을 맞아 진행해온 하와이 최대 체육행사인 민속축전은 올해로 35회째를 맞이합니다. 이와 함께 6월 체육회장배 테니스 대회와 11월 골프대회를 통해 체육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