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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그 스토리 행사 논란 속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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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 남자들이 등장하는 드래그 스토리 행사가 지난 토요일 숱한 논란 속에 개최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지난 20년 동안 홈리스 가정과 어린이들을 도와 온 비영리단체 패밀리 프로미즈 오브 하와이가 주최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한 공원에서 열린 케이키 커뮤니티 페어에서 여장 남자 공연자들이 등장하는 드래그 스토리 행사 진행되었습니다. 주최측은 최근 숱한 논란 속에 긴장이 고조됐지만 행사가 성공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행사는 비영리단체 패밀리 프로미즈 오브 하와이가 주최했습니다. 행사 주최측은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의 가장 취약한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눠주고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행사 반대자들은 공원에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여장 남자 연기자도 포함됐다는 사실에, 도를 넘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한 드래그 공연자는 정치적으로 큰 폭풍이 몰아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우리는 지역사회에 건전하고 재미있는 것을 제공하려고 노력할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비판가들은 납세자의 돈이 여장 남자 공연자 행사를 지원하는데 사용되는 것에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 공원에서는 주 교육국 스쿨버스가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행사 주최측은 교육국이 지역사회에 무료 도서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와 협력했다고 밝혔습니다. 주 보건국은 홈리스 아동과 가족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패밀리 프로미즈 오브 하와이와 계약을 맺었고 일부 자금을 행사를 위한 텐트와 테이블, 의자에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드래그 공연 자금으로 지원된 예산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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