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KOREAN NEWS 다큐영화 ‘사진신부’, 휴스턴국제영화제 은상 쾌거

다큐영화 ‘사진신부’, 휴스턴국제영화제 은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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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재단 하와이와 KBFD TV, 그리고 한국의 제작사 제이원더가 공동제작 한 하와이 한인 이민자들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사진신부’가 제56회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부분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다큐멘터리 영화 ‘사진신부’는 촬영 당시 103세가 된 사진신부 2세대 메리자보와 에스터권, 로버트 고, 리도나 휴 그리고 3세대 아이리쉬 등이 출연해 사진신부와 이민1세대의 삶을 생생하게 증언합니다.

1세대 한인 이민자들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사진신부’가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다큐멘터리 영화 ‘ 사진신부’는 미주한인재단 하와이와 KBFD TV, 한국의 제작사 제이원더가 공동제작 한 작품으로 지난 120년 전 해외 최초 한인 이민자들과 사진만 교환한 뒤 이들과 결혼하기 위해 하와이로 떠나온 한국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미주한인재단 하와이 에드워드 슐츠 회장은 “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이한 올해 한인 하와이 이민사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고, 다큐멘터리 영화 ‘사진신부’의 휴스턴 국제영화제 수상을 함께 축하했습니다.

에드워드 슐츠 회장 / 미주한인재단 하와이

에드워드 슐츠 회장은 그러면서 미주한인재단 하와이 미주한인들의 역사를 기록, 보존하고 이를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고 하와이 한인동포들의 많은 성원을 당부했습니다.

에드워드 슐츠 회장 / 미주한인재단 하와이

사진신부는 지난 2021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제작 지원금을 받아 방송용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그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국제공동제작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이후 2022년 미주한인재단 하와이가 공동제작으로 참여해 다큐멘터리 영화 버전으로 재제작되어 지난해 제42회 하와이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또 작품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는 방송콘텐츠 시상식에서 대상, 해외 한국어방송대회에서 대상, 방송통신위원회 해외우수 공동제작 우수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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