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한 대가 난간을 넘어 누우아누의 한 주택 지붕에 떨어지는 사고가 어제 오전 발생했습니다. 운전자인 50대 여성은 안전하게 구출됐고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놀룰루 응급의료서비스국(Honolulu EMS)은 어제 오전 자동차가 난간에서 떨어져 누우아누(Nuuanu)의 한 주택 지붕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는 어제 오전 10시 30분경 마할로 스트릿(Mahalo Street)에서 일어났습니다. 사고를 목격한 한 주민은 사고 차량이 빠르게 주행하면서 자신의 옆에 있던 차를 들이받은 뒤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아 절벽 아래 주택으로 추락했다고 말했습니다. 호놀룰루 소방국(HFD)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단독 주택 지붕 위에 놓여 있는 자동차를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호놀룰루 소방국은 차량에 탑승자 한 명이 갇혀 있어 자동 구명줄을 이용해 차량을 견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운전자는 안전하게 구출됐고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