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있는 와이마날로 비치 파크가 기물 파손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기물 파손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다며 안타까워했습니다.
셔우즈(Sherwoods)로 알려진 후나나니호(Hunananiho)는 해변을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하지만 최근 와이마날로(Waimanalo) 맥도날드 뒤 알로이로이 스트릿(Aloiloi Street) 끝 뒷문 근처에 있는 울타리에 커다란 구멍이 뚫렸습니다. 시 당국은 손상된 울타리를 지난달에 고쳤다고 말했지만, 구멍 난 울타리는 지난주에 다시 파손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와이미날로 지역 주민들은 이런 일이 끊이지 않고 일어난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와이마날로 비치 파크에 있는 여자 화장실 변기 중 하나도 부서져 있습니다. 시 당국은 일부 해변 이용객들의 무분별한 공공기물 파손으로 매년 5만 달러에서 10만 달러의 수리비용이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와이마날로 비치 파크(Waimanalo beach park)는 오후 7시 45분부터 오전 7시까지 문을 닫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후나나니호를 특별하고 신성한 장소라고 믿는다며 다른 사람들도 이곳을 존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