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어제는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73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주호놀룰루총영사관은 한국전 참전용사회 하와이챕터와 함께 6.25전쟁 제73주년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주호놀룰루총영사관이 한국전 참전용사회 하와이챕터와 함께 어제 오전 펀치볼 국립묘지에서 6.25전쟁 제73주년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어제 행사에는 실비아 루크 하와이주 부지사, 미 인도태평양사령관 존 아퀼리노 대장, 미 태평양공군사령관 케네스 윌스바흐 대장, 제임스 켈리 前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호놀룰루 주재 총영사단, 한국전 참전용사 및 가족과 동포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서영 주호놀룰루총영사는 “6.25전쟁에 180만명의 미군이 참전하여 37,000명이 전사하였으며, 하와이주에서도 7,500명이 참전하여 456명이 전사했음을 밝히고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서영 총영사는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지난 70년간 한미동맹을 근간으로 안정 속에서 비약적인 경제발전을 이루어, 세계 10위의 경제강국이자 민주국가로 발전했음을 강조하고, 이제 대한민국은 자유와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이서영 총영사 / 주호놀룰루총영사관
인도태평양사령관 아퀼리노 대장은 “중국의 불법행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북한의 미사일 도발 급증 등으로 인해 군 복무 40년 기간 중 최근이 가장 위험한 안보 상황에 처해 있다고 밝히고, 이러한 상황에서 평화와 안정을 가져다주는 것이 한미동맹이며 미군은 한국의 안보를 확고히 하기 위해 강력한 확장억제 제공을 포함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존 아퀼리노 대장 / 인도태평양사령부
실비아 루크 하와이주 부지사는 “참전용사들이 아니었다면 9살에 이민 와 오늘 이 자리에 서서 연설을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하고, 오늘날 굳건한 한미동맹 또한 참전용사의 희생을 근간으로 이루어졌음을 강조하고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실비아 루크 부주지사 / 하와이주
어제 행사는 한미 양국 국가 연주에 이-ㅊc어 이서영 총영사, 실비아 루크 하와이주 부지사, 인도태평양사령관 아퀼리노 대장의 연설과 헌화, 교민 어린이들의 미군 참전용사들에 대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머플러 증정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한편 주호놀룰루총영사관은 한국전 참전용사회 빅아일랜드챕터 주관으로 거행되는 빅아일랜드 6.25전쟁 73주년 행사에 영사를 파견하고 빅아일랜드에 거주하는 한국전 참전용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빅아일랜드 6.25전행 73주년 행사에는 Mitch Roth 하와이 카운티 시장, Richard Onishi 하와이주 하원의원, 한국계 최초 카운이 시장을 역임한 Harry Kim전 시장이 참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