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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시민권자연맹 ‘후원의 밤’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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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하와이 한미시민권자연맹이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시민권자연맹은 내년에 열릴 2024 대선 투표 참여를 당부했으며 부재자투표 캠페인 전개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와이 한미시민권자연 맹이 어제 와이알라에 컨트리 클럽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앤 고바야시 전 시의원, 케롤 후쿠나가 시의원, 스캇 사이키 주 하원의원, 샘 콩 주 하원의원, 어기 툴바 시의원, 캘빈 세이 시 의원, 글렌 다카하시 서기관 등이 참석했으며, 한인 단체 대표로는 서대영 하와이 한인회장, 박재원 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회장, 에드워드 슐츠 한미재단 회장, 김동균 건국대통령 이승만재단 회장이 참석해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한미시민권자연맹의 힘을 보탰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하와이 한미시민권자연맹 마리코 안 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투표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마리코 회장은 투표 참여야말로 소수민족으로서의 한인들이 주류사회 진출과 정치력 신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민 120주년을 맞이하며 한인 사회에 많은 발전이 있었으나 아직까지 투표율이 아시아권에서도 조차 최하위권이라고 말하면서 다음 세대를 위해서라도 꼭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마리코 안 문 회장 / 한미시민권자연맹

하와이 한미시민권자연맹은 2024 대선 부재자투표 참여를 위한 유권자등록 캠페인의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캠페인은 팔라마 슈퍼마켓 마칼로아점에서 매주 토요일 10시 30분에서 4시에 전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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