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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후 임대료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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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시장이 냉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아후 임대료는 계속 치솟고 있습니다. 해결책은 보다 저렴한 가격대의 주택 공급 뿐입니다.

주 정부가 임대료를 낮추기 위해 보다 저렴한 가격대의 주택 공급을 위해 대대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주택 컨설턴트인 리키 캐시데이(Ricky Cassiday)는 최근 주택 시장이 냉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대료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호놀룰루의 평균 스튜디오 임대료는 25% 상승하여 월 1천600달러를 넘었습니다. 또 침실 4개짜리 아파트는 22% 상승해 거의 3천700달러에 달했습니다. 캐시데이는 사람들이 떠나기 시작해야만 임대료 상승세가 둔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공공주택인 메이어 라이트 하우징(Mayor Wright Housing) 재개발 계획이 중단된 것을 포함, 저렴한 저소득층 주택 공급 부족과 건설 지연을 비판했습니다. 하와이대 경제연구소의 저스틴 틴달(Justin Tyndall) 부교수는 하와이는 저렴한 주택을 짓는데,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했고 시장 가격도 허용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실제로 주택을 많이 짓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시 그린(Josh Green) 주지사는 주 정부가 저렴한 저소득 주택을 건설하기 위해 앞으로 10년 동안 66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더불어 메이어 라이트 하우징 재개발 프로젝트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시 그린 주지사 / 하와이주

그린 주지사는 이러한 주택 정책이 다른 곳의 재고에 대한 압력을 낮추어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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