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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아일랜드, 마약 과다복용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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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의 마약 과다복용 사망 사건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빅아일랜드에서는 마약과다 복용 사망자가 11일마다 1명꼴로 나오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빅아일랜드 마약과다 복용 사망 사건에는 대부분은 펜타닐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리고 십대 피해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빅아일랜드 카운티는 제약회사와의 전국적인 합의에 따라 올해 48만9천달러, 그리고 앞으로 18년간 매년 11만달러를 지원받게 됩니니다. 미치 로스 빅아일랜드 시장은 제약회사와의 합의금으로 힐로에 마약 해독시설을 건설해 주민들이 치료를 위해 비행기를 타고 오아후까지 가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법원 건너편에 있는 기존 건물을 마약 치료시설로 개조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개조공사는 착공까지 최소 6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약 140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카운티는 특히 하와이대학교 힐로 캠퍼스 대학원생들과 협력해 센터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며 주 정부에 자금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마약치료 시설이 젊은이들과 그 가족을 파괴하는 질병으로부터 지역사회가 치유되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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