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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학교 경보시스템 투명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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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교육국이 벨과 경보 시스템에 1억6천800만 달러를 지출했지만 주내 255개 공립학교 중 절반 이상이 여전히 이를 갖추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시스템은 교육국이 2004년부터 진행한 컨버지 인프라스트럭처 이니셔티브(Converge Infrastructure Initiative)의 일부입니다. 그러나 최근 자금 부족으로 인해 100개 이상의 공립학교가 여전히 낡고 고장난 아날로그 장비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육국은 2016년 모든 학교에서 프로그램의 기초 작업이 완료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교육국은 많은 학교에 업그레이드 된 벨과 확성 장치를 설치하려면 여전히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교육국 관계자는 새로운 장비를 설치하려면 광섬유 케이블로 수백개의 교육국 건물을 다시 배선해야 하는데, 이는 수천만 달러의 비율이 소요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교육국이 회의적인 주 의회에 직면해 있으며, 주 의회는 2019년에 컨버지 인프라스트럭처 이니셔티브 프로그램을 감사하겠다고 위협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 이유는 교육국이 학교 건설 자금을 이 프로그램에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학교 건설은 투자자에게 판매되는 면세 채권으로 자금을 조달하지만, 채권 수익금은 컨버지 인프라스트럭처 이니셔티브 프로젝트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비판가들은 지연과 함께 교육국의 조달 과정에 있어 투명성이 부족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주 조달국(Procurement Office) 웹사이트에는 교육국의 주요 공급업체인 월드 와이드 테크놀로지(World Wide Technology)와 체결한 400만 달러 미만의 교육국 계약 4건만 나열돼 있을 뿐. 모든 계약 기록이 게재돼 있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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