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스카이라인이 운행 2주차에 접어들고 있는데요. 운행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스카이라인은 점차 승객 수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시 당국은 이러한 감소가 놀랍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난 6월 30일 호놀룰루 경전철 스카이라인(Skyline)이 처음 개통했을 때만 해도 무료승차 덕분에 대부분의 열차는 사람들이 서서 갈 만큼 혼잡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이 지난 토요일 유료 탑승객은 현저히 감소했습니다. 호놀룰루 공항운송공사 하트 CEO는 철도 추가 세금 연장을 통해 노선을 확장하려 하고 있습니다. 한편 일부 승객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서비스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특히 오후 7시에 끝나는 운행 시간에 대한 지적이 많았습니다. 시 당국은 앞으로 몇 년 안에 운영 시간을 확대할 계획이며 대중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계속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미들 스트릿이 오픈하면 운영 시간이 크게 달라져 자장까지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시 당국은 무료 탑승 첫 5일 동안 7만명 이상이 탑승한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두 번째 주에는 하루 1천명에서 2천명의 탑승자가 이용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시 당국은 탑승자 수에 전혀 놀라지 않고 있다면서 하루에 1만명의 승객이 탑승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목표는 적어도 여름이 지나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