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의 한 술집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체포됐습니다. 49살 피해자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한 남성을 사망에 이르게 한 맥컬리 바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수요일 오후 1시 20분경 카파훌루 지역에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에겐 2급 살인 혐의와 총기 범죄 혐의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총격 사건은 수요일 오전 12시 45분경 사우스 베레테타리아 스트릿(South Beretania St.)과 맥컬리 스트릿(McCully St.) 모퉁이 근처에 위치한 스포츠 바, 트웬티 트웰브 호놀룰루(20 Twelve Honolulu)에서 발생했습니다. 49살의 피해자는 아직 신원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호놀룰루 경찰국은 주류 판매점에서 누군가 총에 맞았다는 신고가 접수된 후 경찰관들이 무기 신고에 대응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은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피해자를 발견했습니다. 목격자들은 경찰에게 총격범과 피해자가 말다툼을 벌였고 그 후 사건이 커졌다고 증언했습니다. 총격범은 현장에서 달아나기 전 피해자에게 여러 발의 총을 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응급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 소생술을 시행해 위독한 상태의 남성을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하지만 피해자는 병원 직후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