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오아후 세금 완화, 마우이 소비세 증가

오아후 세금 완화, 마우이 소비세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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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블랑지아디 호놀룰루 시장이 오아후 주민들의 재산세를 낮추기 위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반면 마우이에서는 일반 소비세 4%에 0.5%의 추가 세금이 부과됩니다.

릭 블랑지아디(Rick Blangiardi) 호놀룰루 시장이 주택 소유주게에게 약간의 구제를 제공하기 위해 두 개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첫 번째 법안은 재산 공제 대상 기준 소득을 6만 달러에서 8만 달러로 인상하는 것입니다. 또 다른 법안은 일반과 쿠푸나 주택 면제를 2만 달러 인상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조정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고 하와이 주민의 타주 이주를 막기 위한 것입니다. 블랑지아디 시장은 지난해 1만4천명이 타주로 이주했는데 이는 하와이 주 전체 인구의 약 1%에 해당하는 수치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주민들이 이곳에 머물 수 있도록 인센티브로 더 나은 경제성을 창출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법안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마우이에서는 내년 1월 1일부터 마우이 주민과 방문객이 일상용품과 서비스에 대해 더 높은 세금을 내야합니다. 이로 인해 마우이에서의 생활비가 인상될 전망입니다. 마우이 카운티 의원들은 주 일반 소비세 4%에 0.5%의 할증료를 추가하는 법안을 지난 화요일 통과시켰습니다. 이 할증세는 마우이에 연간 약 8천만 달러의 수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수금은 하수도와 상수도 시스템, 페기물 처리 시스템, 보행자 도로를 포함한 주택 인프라 예산으로 사용될 방침입니다. 또 추가 수입의 일부는 카운티 인프라 프로젝트 개발에 사용되며 이를 통해 하와이안 홈랜드국(Department of Hawaiian Home Lands)이 농가 개발을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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