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와이협의회가 지난 금요일 하반기 통일정책 강연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강연회에는 이서영 주호눌룰루 총영사가 연사로 나서 ‘한미동맹 70주년과 글로벌 중추 국가’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와이협의회가 지난 금요일 오아후 컨트리 클럽에서 ‘한미동맹 70주년과 글로벌 중추 국가’를 주제로 하반기 통일정책 강연회를 개최했습니다.
강연회를 주최한 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 박재원 회장은 “하와이 동포사회 한 사람, 한 사람은 민간 외교관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한미동맹 발전을 위해 양 정부의 정책을 이해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박재원 회장 / 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
이날 강연회에는 지난달 새롭게 부임한 이서영 총영사가 연사로 나서 ‘한미동맹 70주년과 글로벌 중추 국가’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서영 총영사는 강연회에서 동맹의 수명은 평균 10년인 것을 감안 할 때 한미동맹 70년의 의미는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서영 총영사는 또 한미동맹 70년의 역사 속에 이제 대한민국은 세계 10위의 국가가 되었음을 강조하고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이서영 총영사 / 주호놀룰루총영사관
이서영 총영사는 ‘한미동맹 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개인, 단체, 정부간 교류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하와이 한인 동포들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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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영 총영사는 그러면서 ‘역사와 전통을 잃어버린 국민은 스스로 국격을 떨어뜨리는 일임을 강조하고 우리 스스로가 국력과 국격을 고민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와이협의회는 오는 8월 31일 종무회의를 갖고 20기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