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정부가 공석인 주정부 자리를 채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내 연방 정부에서 구조조정으로 직장을 잃은 연방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고용 노력이 성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와이 주 인사 개발국(Department of Human Resources Development)은 오퍼레이션 하이어 하와이라는 특별 고용 프로그램을 통해 공석인 주정부 자리를 채우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월부터 시행됐으며, 트럼프 행정부 당시 연방 정부의 구조조정으로 직장을 잃은 전직 연방 직원들을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총 62명의 전직 연방 정부 직원들을 주정부 공무원으로 채용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하와이 주정부 내 공석은 약 4천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그동안 복잡하고 오랜 시간이 소요됐던 채용 절차를 간소화해, ‘14일 이내 채용 완료’를 목표로 절차 개선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이 과장에서 일부 문제점도 발생했습니다. 일부 주정부 기관에서는 연방 정부 출신 지원자가 먼저 지원해야만 해당 자리를 채울 수 있는지 여부를 두고 혼란을 겪었지만 인사개발국은 이같은 혼선을 조속히 정리하며 채용 과정을 정상화시켰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직 연방 직원뿐 아니라 일반 구직자들도 신속하게 채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간소화된 절차를 도입하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와이 정치 전문가들은 불과 3개월 만에 62명을 고용한 것은 상당한 성과라며,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특히 올 가을 연방 정부의 회계 연도가 끝날 무렵이면 정리 해고 당하거나 명예 퇴직을 한 전 연방 직원들에 대한 실업수당 지급도 대부분 종료될 것으로 보여, 주정부 일자리에 대한 지원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