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가하면 트럼프 행정부가 철강 관세 대상을 확대해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철강에도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한국 기업을 비롯한 가전업계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상무부는 오늘 연방 관보를 통해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철강 파생제품을 철강 관세 부과 대상에 새로 포함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3월 철강에 25% 관세를 부과하면서 철강으로 만든 파생제품에도 철강 함량 가치를 기준으로 동일한 관세를 적용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그 대상 품목을 확대한 것입니다. 이번에 추가된 품목은 냉장고, 건조기, 세탁기, 식기세척기, 냉동고, 조리용 스토브, 레인지, 오븐,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국의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미국 내에서 일부 가전제품을 생산하고 있지만, 상당량의 제품이 한국과 멕시코에서 생산되어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어 이번 철강 관세 확대 조치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에 추가된 제품에 대한 관세는 오는 23일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