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와이 청소년들 사이에서 폭력적인 집단 괴롭힘 장면이 담긴 영상들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하와이 청소년들의 폭력적인 괴롭힘 영상이 잇따라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 학부모는 알리아마누 지역 학교 8학년생들에게 딸이 괴롭힘을 당했다고 호소했습니다. 교감에게 이를 알렸지만 ‘그냥 피하라’는 답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버스 정류장에서 폭행이 발생했고, 피해 학생은 얼굴에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비슷한 사례로, 와히아와에서는 지난 4월 21세 여성 칼리 응(Carly Ng)이 집단 폭행을 당한 영상이 퍼지며 큰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검찰은 최근 가해자로 지목된 18세 자스민 케올라와 어머니, 그리고 청소년 6명을 기소했습니다. 하와이 교육국은 “괴롭힘 관련 신고는 모두 심각하게 다루고 있으며, 현재 접수된 모든 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육국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45건의 관련 제보가 접수됐고, 올해는 지금까지 25건이 들어왔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부모와 아이들 간의 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가해로 의심되는 학생들에게도 이해를 바탕으로 대화를 시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학생과 학부모는 교육국의 ‘스픽나우(SpeakNow) 앱’을 통해 익명으로 괴롭힘을 신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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