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안 발생한 코나 폭풍으로 10만 명이 넘는 하와이안 일렉트릭 고객이 정전을 겪으면서 상업시설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카네오헤에 위치한 윈드워드 시티 쇼핑센터 내 차오프라야 타이 식당은 3일간 전기가 끊기면서 냉동 시설이 작동하지 않아 약 5만 달러 상당의 식자재를 폐 기했습니다. 업주는 지역사회와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지만 이번 상황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근의 유니슨 코리안 바비큐도 약 6천 달러 손실을 입었으며 냉장 보관이 불가능해 고기류가 모두 상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전화와 카드 결제 시스템이 중단되면서 영업에 차질이 생겨 일부 시간에는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전력 복구 이후에는 주문 문의가 급증하며 다시 정상 영업이 재개됐습니다. 업주는 향후 발전기 구입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쇼핑센터는 전기가 끊기고 가로등까지 꺼지면서 사실상 마비 상태에 가까웠고 방문객들은 이를 재난 상황과 같았다고 표현했습니다. 주민들은 통조림 등 비상 식품을 구매하기 위해 몰리며 혼란이 이어졌습니다. 하와이안 일렉트릭은 현재 수천 가구를 대상으로 전력 복구 작업을 계속 진행 중이며 피해 고객들은 보상 신청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당국은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작업을 이어가겠다며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