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방위군의 ‘잡 챌린지 아카데미(Job Challenge Academy)’ 프로그램이 연방 국방부의 예산 삭감으로 다음 달 운영을 종료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년 동안 힐로 지역에서 56명의 청년들에게 직업 기술 교육과 전문성 개발 훈련을 제공해왔습니다. 특히 오아후 ‘유스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고등학교 학력을 취득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건설, 자동차 정비, 바버, 정보기술 분야 등 다양한 실무 교육과 자격증 취득 기회를 지원했습니다. 하와이 주방위군 시민·군사 프로그램 책임자인 브루스 올리베이라 예비 준장은 연방 국방부가 관련 예산 5백만 달러를 삭감하면서 전국 여러 프로그램이 함께 폐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올리베이라 준장은 프로그램 규모는 작았지만, 기수가 거듭될수록 참여자가 꾸준히 늘고 있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수료생들은 이미 각종 기술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 일반 고등학교 졸업생들보다 취업 경쟁력이 높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와이 주방위군은 주 의회가 내년도 예산 지원에 나설 경우 힐로 프로그램 재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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