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정부는 올해 하와이 방문객 수가 지난해보다 약 2%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방문객 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0.5% 감소했으며, 가장 큰 시장인 미국 서부 지역 방문객은 약 5% 줄었습니다. 호텔 객실 점유율도 평균 76.4%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항공료 상승과 물가 부담, 해외 관광객 감소, 그리고 지난 3월 코나 저기압(Kona Low) 폭우 이후의 불확실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하와이 숙박관광협회(Hawaii Lodging & Tourism Association, HLTA)의 호텔·레스토랑 박람회와 주 경제개발관광국(Department of Business, Economic Development and Tourism, DBEDT)의 하와이 메이드 콘퍼런스(Hawaii Made Conference) 등은 하와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식품과 제품 홍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참가 업체들은 관광객이 제품을 맛본 뒤 본토로 가져가 자연스럽게 홍보 효과가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와이섬(Hawaii Island) 코나 해안에서 재배한 해조류 스낵과 프리미엄 코나 커피(Kona Coffee) 생산 업체들은 호텔과 식당, 공항 입점을 통해 새로운 판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16회 하와이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Hawaii Food & Wine Festival)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8일까지 3개 섬에서 열려 지역 식문화와 관광을 함께 홍보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