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예산 삭감 우려로 존폐 위기에 놓였던 하와이의 유아교육 프로그램이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 연방정부 지원이 1년 연장되면서 주 전역 60여 개 프리스쿨이 내년에도 운영을 이어갑니다.
하와이 전역의 60여 개 FCIL, 가족·아동 상호작용 학습 프리스쿨 프로그램이 2026~27학년도에도 운영을 이어갑니다. 이번 결정은 원주민 하와이 교육 프로그램 예산이 1년 연장되면서 가능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카우아이와 오아후, 마우이, 몰로카이, 하와이섬 등에서 수천 명의 어린이와 가족 대상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연방정부의 예산 삭감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프로그램 중단 우려가 커졌지만, 브라이언 샤츠 연방 상원의원이 오는 2027 회계연도까지 총 4천600만 달러의 예산 확보에 성공하면서 운영이 가능해졌습니다. 비영리 교육단체 인피스(INPEACE)는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전체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연방과 주정부, 지역사회의 협력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번 지원 연장으로 ‘케이키 스텝스’, ‘부모 참여 프로그램’, ‘투투 앤 미 이동형 프리스쿨’ 등 다양한 조기교육 프로그램이 계속 제공될 예정입니다. 교육 관계자들은 해당 프로그램이 어린이와 가족, 지역사회 복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지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