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가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을 실시한 데 이어 호르무즈 해협 일대 해상 봉쇄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정부는 이란의 상선 공격에 대한 대응이라고 밝혔지만, 이란의 반발로 중동 지역 긴장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연방정부가 동부기준 오후 4시를 기해 이란 항구와 연안 지역을 오가는 선박에 대한 해상 봉쇄 조치를 재개했습니다. 중부사령부는 봉쇄 시행 한 시간 전인 오후 3시,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 공격에 사용되는 이란의 군사 능력을 약화하기 위한 추가 공습을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부사령부는 현재 중동 지역에서 미 해군 전함 20척 이상과 군용기 수백 대가 작전을 수행하고 있으며, 언제든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해상 봉쇄는 이란의 항구를 오가는 선박 운항을 제한해 원유 수출과 해상 물류 등 주요 외화 수입원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연방정부는 최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국제 상선을 잇따라 공격해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며, 공습과 제재 확대를 통해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이란도 걸프 지역 내 미군 기지를 겨냥한 보복 공격을 이어가면서 중동 정세는 다시 긴장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항로인 만큼, 이번 사태가 국제 유가와 글로벌 해운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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