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의 예산 지원 축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하와이 주의회가 새로운 재정 확보 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AI 기술 활용부터 새로운 세원 발굴까지 다양한 해법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하와이 주의원들이 최근 열린 전미주의회협의회(NCSL) 연례회의를 마치고 돌아와 연방 예산 축소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의원들은 연방 지원 감소로 주정부의 재정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예산을 어디에 우선 배분하고, 부족한 재원을 어떻게 확보할지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특히 농업 분야에서는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과 자동화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또 스포츠 베팅과 예측시장 등 새로운 형태의 수익 사업을 재원 확보 수단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반면 도박 확대에 따른 사회적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제기되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이어졌습니다. 의원들은 또 특수교육과 노숙 청소년 지원 등 연방 지원 의존도가 높은 분야의 재원 확보 방안도 중점적으로 논의했습니다. 론 코우치 하와이주 상원의장은 연방정부가 주정부에 대한 재정적 책임을 충분히 이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각 주가 보다 주도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와이 주의회는 이번 주 예비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연방 지원 축소에 대응하기 위한 재정 확보 방안을 다음 회기에서도 계속 논의할 계획입니다.

Previous article호놀룰루 경찰, 정신건강 위기 대응팀 확대… 노숙인 지원 강화
Next article하와이 예비선거 투표율 저조… 선거 당국 “토요일까지 반드시 투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