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를 맞아 하와이를 포함한 전국 학교의 급식을 더 건강하게 바꾸기 위한 새로운 사업이 시작됩니다. 지역 농산물 사용을 늘리고 가공식품과 설탕을 줄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연방 농무부(USDA)는 지역 농산물을 학교 급식에 더 많이 공급하기 위한 ‘하베스트 투 홀웨이스(Harvest to Hallways)’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장에서 생산된 식재료가 학교 급식까지 이동하는 거리를 줄이는 것이 주요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농장에서 학교로 농산물을 공급하는 사업에 2천500만 달러를 지원하고, 학교 급식 개선 연구에도 3천만 달러를 투입합니다. 또 초가공식품과 정제 설탕이 들어간 식품을 줄이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학교 식당의 냉장시설과 조리시설 등 급식 장비를 개선하는 데는 추가로 7천만 달러가 투입됩니다. 브룩 롤린스(Brooke Rollins) 농무부 장관은 이번 투자가 수백만 명의 어린이를 위한 급식 환경 개선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Robert F. Kennedy Jr.) 보건복지부 장관은 많은 어린이에게 학교 아침과 점심은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식사이며 일부에게는 유일한 식사가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학교영양협회(School Nutrition Association)에 따르면 전국에서 약 3천만 명의 어린이가 학교 급식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약 2천100만 명이 무료 또는 할인 급식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