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랄라(Hurricane Lala)가 지나간 뒤 하와이섬 나알레후(Naʻālehu)의 지역 지원센터가 주민들의 복구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에게 식사와 물, 생활용품 등을 제공하며 피해 복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와이섬 카우(Kaʻū) 지역의 나알레후 혼완지 미션(Naʻālehu Hongwanji Mission)에 마련된 나알레후 복구 지원센터(Naʻālehu Resilience Hub)는 허리케인 랄라가 지나간 뒤 2주 동안 하루 최대 170인분의 식사를 주민들에게 제공했습니다. 센터는 얼음과 물, 통조림 식품, 종이타월과 생활용품도 나눠줬으며, 최근에는 주민들의 필요에 따라 청소용품과 삽, 빗자루, 표백제 등을 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센터 책임자인 마샤 매스터스(Marcia Masters)는 이번 대응 과정에서 이전까지 함께 일한 적이 없던 주민과 자원봉사자들도 힘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매스터스는 이번 폭풍이 지역사회가 겪은 가장 심각한 폭풍이었다며, 일부 주민들은 집이 물에 휩쓸려 공원까지 떠내려가는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평소에는 없던 폭포처럼 많은 물이 일부 주택을 통과해 길 건너 교회 마당까지 흘러간 곳도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매스터스는 큰 피해와 긴 복구 과정 속에서도 카우 지역의 알로하 정신이 이어지고 있으며 주민들이 서로 돕는 힘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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