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공립학교 급식에 지역에서 재배한 파인애플이 본격적으로 제공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오아후(Oahu) 21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학교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하와이에서 재배된 파인애플 2천 파운드 이상이 오아후 공립학교 급식에 공급돼 학생들의 아침과 점심 메뉴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주 최대 규모 중학교인 밀릴라니 중학교(Mililani Middle School)에서는 하루 약 천 명에서 천5백 명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지역산 파인애플을 넣은 치킨 파인애플 랩을 새 메뉴로 선보였습니다. 이 메뉴는 하와이주 교육부(Hawaii State Department of Education)와 카피올라니 커뮤니티 칼리지(Kapiolani Community College)의 컬리너리 인스티튜트 오브 더 퍼시픽(Culinary Institute of the Pacific), 컬리너리 인스티튜트 오브 아메리카(Culinary Institute of America)가 함께 개발했습니다. 학교 측은 그동안 필리핀산 파인애플을 사용해 왔지만, 이제 하와이산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학생들도 새 메뉴가 신선하고 파인애플 맛과 양이 잘 어울린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주 교육당국은 공급량이 확보되는 대로 지역산 파인애플 제공을 하와이 전역의 공립학교로 확대하고, 2030년까지 지역 식품 구매를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