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사회와 함께 신앙의 길을 걸어온 아이에아 은혜교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았습니다. 1976년 첫 예배를 시작한 아이에아 은혜교회는 지난 반세기 동안 지역사회와 한인사회를 섬기며 성장해 왔는데요. 특히 초대 담임목사의 가족부터 교회를 통해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된 후배 목회자까지 함께해, 5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습니다.
아름다운 핸드벨과 트럼펫의 선율이 울려 퍼지며 아이에아 은혜교회 창립 50주년 연합예배의 문이 열립니다.
1976년 10월 3일 첫 예배를 시작한 아이에아 은혜교회.
5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수많은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이 켜켜이 쌓이며 하와이 한인사회의 신앙 공동체로 자리 잡았습니다.
정상용 담임목사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교회의 성장과 함께해 온 성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 기념예배를 위해 수고한 임효규 창립 50주년 기념예배 준비위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성경책을 전달했습니다.
아이에아 은혜교회에서 신앙의 뿌리를 내리고 목회자의 길을 걸은 김선혜 목사는 감리교단 탐 초이 감리사의 축하 메시지를 대독했습니다.
탐 초이 감리사는 지난 50년의 사역을 뜻깊은 성취라고 평가하며, 특히 정상용 목사의 목회 리더십에 감사와 존경을 전했습니다.
또 앞으로도 성령의 인도하심 속에서 교회가 다음 세대와 지역사회를 더욱 풍성하게 섬기기를 기원했습니다.
탐 초이 감리사 / 김선혜 목사 대독
김선혜 목사 역시 40여 년 전 아이에아 교회 성도와의 인연을 통해 교회에 첫발을 내디딘 것이 목회자의 길로 이어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어 아이에아 교회의 초대 담임목사였던 고 김영 목사의 딸이 아버지를 대신해 축하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50년 전 아버지의 작은 꿈으로 시작된 교회가 오늘날 믿음의 공동체로 성장했다며, 부모님을 기억하고 지지해 준 교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민자로 하와이에 정착한 부모 세대의 용기와 교인들의 헌신이 오늘의 아이에아 은혜교회를 만들었다며, 이제 교회의 진정한 주인은 모든 성도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영 / 김용식 초대 담임목사의 딸
지난 반세기 동안 주일학교와 한인문화학교 등을 통해 다음 세대를 키워온 아이에아 은혜교회.
한 그루의 나무가 반세기 동안 깊게 뿌리내리고 넓은 그늘을 만들어 온 것처럼, 아이에아 은혜교회도 이제 지난 50년의 역사를 디딤돌 삼아 새로운 반세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이에아 은혜교회가 앞으로도 한인사회와 지역사회를 잇는 믿음의 공동체로 그 발걸음을 이어갈지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