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과 중산층의 은퇴 준비를 돕기 위해 연방정부가 개인의 은퇴 저축액 일부를 추가로 적립해 주는 새로운 제도를 시행합니다. 2027년부터 자격을 갖춘 납세자는 연간 최대 1,000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부부가 각각 저축하면 최대 2,000달러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방 국세청, IRS는 2027년 은퇴계좌 납입분부터 ‘세이버스 매치’, Saver’s Match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도는 자격을 갖춘 납세자가 은퇴계좌에 납입한 금액의 최대 50%를 연방정부가 추가로 적립해 주는 방식입니다. 지원금은 연간 최대 2,000달러의 납입액을 기준으로 계산되며, 1인당 최대 1,000달러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2027년 기준으로 독신 납세자는 수정 조정총소득이 2만500달러 이하, 부부 공동 신고자는 합산 소득이 4만1,000달러 이하면 최대 지원 비율인 50%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소득이 이 기준을 넘더라도 일정 구간까지는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에는 직장 은퇴플랜인 401(k)와 403(b), 정부기관의 457(b), 개인 은퇴계좌인 전통형 IRA와 로스 IRA 등이 포함됩니다. 특히 기존 저축 세액공제와 달리, 소득세를 거의 내지 않는 납세자도 자격을 충족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지원금을 받으려면 2027년 은퇴계좌 납입 내역을 바탕으로 2028년 연방 소득세 신고 때 관련 신청서인 Form 8880-A를 제출해야 합니다. 지원금은 원칙적으로 지정된 은퇴계좌에 직접 적립됩니다. 다만 만 18세 이상이어야 하고, 다른 사람의 세금 신고에서 부양가족으로 등록되지 않는 등 별도의 자격 조건도 충족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연방 국세청 웹사이트 IRS.gov에서 ‘Saver’s Match’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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