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에서 호놀룰루로 향하는 하와이안항공 5편이 기체 결함과 극심한 폭염, 승무원 근무 시간 초과로 인해 이틀 연속 지연됐습니다. 항공사는 승객들에게 식사 바우처와 호텔 숙박을 제공하며, 항공편은 화요일 아침으로 재조정됐습니다.

이 항공편은 원래 일요일 밤 10시 20분 출발 예정이었지만 기체 문제로 취소됐고, 탑승객들은 월요일 오후 1시로 변경된 항공편에 배정됐습니다. 하지만 월요일에도 라스베이거스 기온이 화씨 110도를 넘는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비행기 내부 온도 조절에 시간이 걸리면서 탑승이 지연됐습니다. 하와이안항공은 성명을 통해 “기내 온도를 안전하게 낮추기 위한 추가 시간이 필요했다”고 밝혔습니다. 승객들은 한 차례 탑승 후, 승무원 근무 시간이 초과돼 다시 하차해야 했고, 이후 항공편은 화요일 오전 9시로 재조정됐습니다. 항공사는 탑승객들에게 식사와 호텔 숙박 바우처를 제공하고, 다른 항공편으로의 재예약 옵션도 안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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