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 발생한 쿠니아 지역 산불이 90% 진압되고 있는 가운데, 주말 동안 오아후 전역에서 새로운 화재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큰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쿠니아 캠프 지역 화재는 지난 화요일에 발생했으며, 일주일 사이 7번째 산불입니다. 초기에는 115~140채 건물이 위협을 받았고, 주민들은 오후 2시 대피 후 5시 45분 해제돼 귀가했습니다. 당국은 드론 측정 결과 피해 면적을 약 250에이커로 확인했으며, 산림보호국과 육군 주방위군이 항공수단을 동원해 진화에 참여했습니다. 소방대원들은 불길 재발 방지 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방화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에 대한 수사도 진행중입니다.
한편, 주말 동안 다른 지역에서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저녁 카네오헤 카후히파 스트리트의 6층 주거용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대는 오후 7시 30분에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6층 한 세대에서 연기와 화염이 발견됐습니다. 주민들이 건물 내 소방 호스를 사용해 초기 진화를 시도했고, 소방대원들이 대피를 도우며 불은 30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일요일 새벽 3시 32분경에는 카할라 카우알리오 플레이스의 한 빈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는 건물 뒤편에서 불길을 발견했으며, 출입문과 창문이 합판으로 막혀 있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내부에 쌓인 잡동사니와 부분적으로 무너진 지붕도 소방 활동을 방해했습니다. 이 불은 오전 6시 10분에 완전히 꺼졌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또 같은날 오전에는 노스쇼어 경찰 비치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긴급 출동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연기가 목격됐으며,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소방국은 현재 각 화재의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