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오아후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호놀룰루 경찰국은 이를 막기 위해 새로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21일 기준, 오아후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5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명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호놀룰루 경찰국은 ‘Safer Roads, Together’, 즉 ‘안전한 도로, 모두의 책임’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교통안전 캠페인을 이번 주부터 시행합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Traffic Safety Tuesdays’, 교통안전 화요일 프로그램이 시작돼 매주 경찰관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작은 안전 수칙들을 공유하게 됩니다. 또 경찰관들은 지역 사회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안전 운전 습관을 알리고 주민들과 소통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운전자들에게 과속을 피하고,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을 삼가며, 음주운전을 절대 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를 배려하는 운전 습관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단속 중심이 아닌,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안전 활동에 방점을 두고 있습니다. 경찰은 교통안전이 단순히 법 집행의 책임이 아니라, 도로를 이용하는 모두의 ‘쿨레아나’, 즉 공동의 책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보행자들에게는 횡단보도를 이용하고, 휴대전화를 보지 않으며, 야간에는 밝은 옷이나 반사 재질의 복장을 착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에게는 반드시 헬멧을 착용하고 방어 운전을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호놀룰루 경찰국은 “작은 선택이 생명을 구한다”며 안전벨트를 매고, 휴대폰을 내려놓고, 속도를 줄이는 것이 결국 모두의 생명을 지키는 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안전한 도로는 경찰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무엇보다도 ‘도로 위의 배려와 알로하’를 강조했습니다. 교통안전 캠페인과 관련된 더 자세한 정보는 호놀룰루 경찰국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