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주의 첫 번째 이웃섬 카우할레 주거 단지가 이달 말 마우이에서 문을 엽니다. 이번 마우이 카우할레는 지난해 산불 피해 생존자들과 노숙인을 위한 새로운 주거 모델로, 지역 재건과 회복의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와이주의 첫 번째 이웃섬 카우할레 빌리지, ‘키푸올라 카우할레(Kīpūola Kauhale)’가 이달 말 마우이 카훌루이의 풀레후 플레이스에 문을 엽니다. 조시 그린 주지사는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인 카우할레 모델을 이웃섬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키푸올라 카우할레는 총 64채의 소형 주택으로 구성되며, 마우이 산불 생존자와 노숙인들에게 경제적 자립과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주택은 4개의 클러스터로 나뉘어, 각 구역마다 공동 주방과 샤워실, 다목적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주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지낼 수 있도록 전용 반려견 공원도 포함됐습니다. 부지 안에는 커뮤니티 센터, 세탁 시설, 서비스 제공 기관을 위한 사무실 등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키푸올라(Kīpūola)’는 ‘삶과 건강, 안녕으로 자신을 감싸다’라는 의미로, 문화 전문가 쿠무 푸에오 파타가 지은 이름입니다. 이는 마우이의 치유와 공동체, 회복을 상징합니다. 조시 그린 주지사는 “카우할레 이니셔티브는 하와이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노숙인 대책 중 하나”라며 “키푸올라 카우할레는 단순한 주택이 아니라, 존엄성과 안정, 그리고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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