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전역 여러 학교에서 수돗물에서 기준치를 넘는 납 성분이 확인됐습니다. 보건국과 교육부는 즉각적인 시설 교체와 추가 검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최근 한 달 동안 진행된 검사에서 오아후 지역 10개 학교에서 세면대와 싱크대 일부에서 납 농도가 기준치인 15ppb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중 재럿 미들스쿨(Jarrett Middle School)은 가장 심각한 수치가 나왔는데, 한 조리실 싱크대에서 725ppb가 측정됐습니다. 빅아일랜드의 와이케아 인터미디엇(Waikea Intermediate School)에서는 14개의 수원(source)에서 높은 수치가 나왔지만, 지난주 재검에서는 대부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는 납 성분이 확인된 모든 시설을 교체하고 추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만약 문제의 원인이 배관 등 보다 깊은 구조적 문제로 추정될 경우, 해당 시설은 사용을 즉시 중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검사는 전국적인 학교 수질 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존에는 연방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주로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이뤄졌지만, 현재는 중·고등학교까지 범위를 확대해 납 검사와 개선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건국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조치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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