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주 교통국이 도로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하는 ‘아이즈 온 더 로드’ 프로그램의 다음 단계에 들어가며, 이웃섬 운전자들의 참여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무료 블랙박스를 활용해 포트홀과 도로 파손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하와이주 교통국은 하와이대 마노아 공과대학, 그리고 데이터 분석 업체 블린크시와 협력해 ‘아이즈 온 더 로드’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고 있습니다. 선정된 운전자들에게는 무료 대시캠, 즉 블랙박스가 제공되며, 주정부가 관리하는 도로 상태를 자동으로 수집하게 됩니다. 수집된 영상과 데이터는 포트홀과 균열, 손상된 가드레일, 희미해진 차선 표시, 도로 위 장애물, 무성하게 자란 도로변 식생 등을 파악하는 데 활용돼, 도로 보수 인력에게 즉각 전달됩니다. 현재까지 약 900명의 운전자가 참여를 신청했으며, 주 교통국은 빅아일랜드 321명, 마우이 211명, 카우아이 101명의 추가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오아후의 경우 모집 인원이 이미 충원돼 신청이 마감됐으며, 접수된 신청자는 주소지를 기준으로 섬 전역을 고르게 커버할 수 있도록 선별될 예정입니다. 선정된 운전자에게는 지난 1월 5일 월요일부터 블랙박스 수령 안내 이메일이 발송되었습니다. 수령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이메일 안내를 받지 않은 경우 수령 장소를 방문해서는 안 됩니다. 블랙박스 수령 장소는 카우아이 리후에, 마우이 카훌루이, 오아후 호놀룰루, 빅아일랜드 힐로와 코나 등 각 섬별 교통국 지정 장소입니다. 참여 운전자들은 안전 운전과 알로하 정신이 담긴 영상을 해시태그 ‘하와이 고 세이프’ 또는 ‘아이즈 온 더 로드’와 함께 공유할 수 있으며, 일부 영상은 주 교통국 SNS를 통해 소개될 예정입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하와이대 마노아 공과대학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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