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기상청 호놀룰루 지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까지 발효됐던 홍수주의보는 현재 대부분 지역에서 점차 약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구름대는 시간이 지나면서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서쪽 지역부터 점차 날씨가 안정세를 되찾고 있습니다. 다만 오아후에는 오늘 저녁까지 강풍주의보가 계속되면서, 남쪽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순간적인 강한 돌풍이 발생할 수 있어, 운전이나 야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 낮 동안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와 함께 국지적인 집중호우가 발생하기도 했으며, 도로 침수 등 피해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기상당국은 토요일에는 전반적으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지만, 일요일부터 다음 주 초까지 다시 비와 뇌우가 동반된 불안정한 날씨가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저지대와 침수 위험 지역 주민들은 계속해서 최신 기상 정보를 확인하고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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