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주 경제개발관광부는 2026년 3월 관광객 지출은 19억 6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방문객 수는 88만 8천여 명으로 1.7% 줄었습니다. 특히 3월 10일부터 15일, 또 19일부터 24일까지 이어진 코나 로우 폭풍으로 항공편 지연과 결항이 잇따르면서 여행 일정에 큰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크루즈 관광객들도 일부 항구에 입항하지 못했고, 주요 관광지 역시 악천후로 문을 닫았습니다. 항공편 이용 방문객은 약 2.4% 감소한 반면, 크루즈 입항객은 38% 넘게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전체 체류 기간은 평균 8.14일로 줄었고, 하루 평균 체류 인원도 5% 이상 감소했습니다. 미 서부 지역 방문객은 7.4% 감소했지만, 동부 지역은 폭풍 이전 입국 수요가 늘며 13.9% 증가했습니다. 일본 관광객은 소폭 늘어난 반면, 캐나다와 기타 해외 시장은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디트로이트 경제개발부는 이번 폭풍으로 3억 달러 이상의 관광 수입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주 정부는 관광 회복 캠페인을 추진해 지역 경제와 일자리 회복에 나설 방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