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 상·하원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적용될 추가 예산안을 승인했습니다. 하원법안 제1800호 CD1 (House Bill No. 1800 CD1)은 양원 협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합의됐으며, 최종 표결을 거쳐 주지사 서명을 앞두고 있습니다.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기준 2026 회계연도 104억 달러, 2027년 106억 달러이며, 전체 재원 기준으로는 각각 197억 달러와 203억 달러에 달합니다. 도노반 델라 크루즈 (Donovan M. Dela Cruz) 상원 재정위원장은 이번 예산이 생활비 부담 완화와 세제 개편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와 환경 투자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샤론 모리와키 (Sharon Y. Moriwaki) 부위원장은 공공시설 현대화와 주택, 교육, 인프라 투자 확대를 강조했습니다. 하원 재정위원장인 크리스 토드 (Chris Todd) 역시 연방 지원 축소에 대응해 주 정부의 역할을 강화하고, 주택과 농업, 교통, 공공안전 등 핵심 분야에 대한 투자를 우선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 의회는 이번 예산안이 향후 하와이 경제 안정과 주민 생활 개선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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