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가 법원에서 위법 판결을 받은 트럼프 행정부 시절 관세에 대해 기업 환급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환급 규모만 354억 6천만달러 달해 트럼프 대통령은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연방정부가 어제부터 위법 판결을 받은 관세에 대한 1차 환급금을 기업들에 지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환급은 지난 2월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일부 관세 부과 조치를 무효라고 판결한 데 따른 것입니다. 아동복 업체 오시코시는 “신청한 환급금 일부를 이미 받기 시작했다”고 밝혔고, 완구업체 베이직펀도 전체 신청액의 약 5%를 환급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세관국경보호국은 현재까지 약 830만 건의 수입 물품에 대해 총 354억 달러 규모의 환급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관세 환급에 대해 “미친 짓”이라고 반발하며, 가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