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 상무소비자보호국, DCCA가 간호사 등 의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화 사기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기범들은 주정부 관계자를 사칭하며 면허 조사 대상이 됐다고 속인 뒤 개인정보와 송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와이 주 상무소비자보호국 DCCA는 최근 간호사 면허 소지자들을 노린 전화 사기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기범들은 주정부 직원인 것처럼 속여 간호사와 전문간호사, 약사, 치과 의료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면허 관련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개인정보 제공이나 송금을 요구하는 사례도 확인됐습니다. DCCA는 실제 면허 징계 절차는 반드시 공식 서면 통보와 조사를 통해 진행되며, 전화로 개인정보나 송금을 요구하는 일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발신자 번호 역시 조작될 수 있다며,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을 경우 즉시 통화를 끊고 DCCA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주 당국은 공무원 사칭 행위는 형사 범죄에 해당한다며, 관련 사건에 대해 수사와 처벌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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